'아내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결혼 2주년 기념 여행기가 그려졌다.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기로 한 서수연과 이필모는 아들 담호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숙소로 향했다. 물 만난 고기마냥 담호 군과 이필모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 시간 서수연은 장어구이와 밀푀유 나베로 솜씨 발휘를 했다.
담호를 재우고 오붓한 시간을 갖기로 한 서수연은 와인을 셋팅하고 이필모를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였다. 이에 방문을 연 서수연은 피곤함에 잠이 든 이필모를 보고 슬며시 나왔다.
이후 아내 서수연에게 미안해진 이필모는 모닥불 앞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노래했고, 서수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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