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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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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강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9일 발표된 국립특수교육원의 ‘2020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서강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년마다 실시된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2020년 평가는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423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서에 근거해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로 실시됐다.

최우수 대학에는 최우수기관 인증현판 및 부총리 표창이 수여되며, 평가 결과는 각종 대학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강대는 매 학기 장애대학생 교육지원인력을 선발해 장애학생들에게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 대필, 학습지원, 교내이동, 기숙사 생활 등을 지원하며 청각 장애 학생에게는 전 과목 전문 속기를 제공하고, 시각 장애 학생에게는 OCR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재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생활상담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유도기 및 높낮이 조절용 세면대를 마련하는 등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오 학생문화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수업환경 속에서 장애학생들이 예전보다 수업을 듣기 어려운 환경이 됐지만, 원활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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