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미래인재 발굴 프로젝트 - 상상을 현실로”
2020 고교-대학 연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2020 고교-대학 연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해양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 고교-대학연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부-이론중심 교육에서 창의적 공학교육의 설계 교육방법을 정착시키고 설계과목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또 고등부-자원의 보고인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해양오염 방안 및 대책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부-3D 모델링 설계 부문 총 30건, 고등부-컴퓨터 그래픽 부문 총 80건이 출품됐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학부 7건, 고등부 23건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대학부는 한국해양대 기계공학부 최국화 씨가, 고등부는 부일전자디자인고 박준호 군이 대상(한국해양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해양미래공학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실무형 창의융합교육 정착과 지역공동체,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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