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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5일 디스커버리펀드 등 부실 사모펀드를 판 기업은행에 대한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김도진 전(前) 기업은행장에 주의적 경고 상당, 전 부행장은 감봉 3개월 상당의 징계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에 대해서는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위반 등으로 업무의 일부정지 1개월과 과태료 부과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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