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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멀티탭, 콘센트··· 특허 13건으로 안정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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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대표 박길홍)은 멀티탭, 콘센트, 통신기자재 부품 및 배선 기구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1989년 설립됐다. Q-MARK, KS, ISO, 이노비즈 인증, 메인비즈 인증, 친환경 PP케이스 도입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며 배선기구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03년 기능성 멀티탭을 개발해 각종 가전제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자사 브랜드 ‘플러스탭’ 멀티탭을 시장에 내놓으며 새로운 홈 시장 창출에 나섰다.

㈜대성은 화재방지 멀티탭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허 13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등록 15건, 상표권 6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품질변화’라는 경영방침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안전한 제품, 믿음직한 제품 제조를 위해 KS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길홍 대표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와 공장(4618㎡)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생산,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멀티탭과 배선기구를 생산한다. 기존 멀티탭과 차별화되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용량으로 제품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복합PP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내구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창업초기부터 지금까지 국내 대형할인 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에 제품을 납품할 정도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성은 품질향상과 불량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선을 직접 생산해 품질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킴은 물론 제조원가를 낮추고 빠른 납품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유럽, 러시아, 중동 국가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성은 경제포커스가 주최한 2021소비자만족브랜드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매출액의 7%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기술개발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제품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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