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텍에서 운영하는 전자증명서 서비스 ‘인터넷증명발급센터(써트피아)’와 네이버가 네이버 인증서 및 대학증명서 기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써트피아는 국내 최초 전자증명서를 도입한 서비스로 전국 220여 개 대학과 50여 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서비스 활성화에 필요한 개발 및 기술 상호를 위해 협력한다.
해당 서비스가 실현되면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도 네이버 인증서로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본인인증하여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 다양한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을 비롯한 국내 220여 개의 대학에서 실행될 계획이다.
아이앤텍은 1월 28일 네이버 인증서 적용을 완료해 추후 네이버 앱을 통한 대학증명서(졸업증명서/재학증명서/성적증명서/졸업예정증명서) 발급 및 제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앤텍 박동기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확대해 네이버 앱에서 학적증명서를 발급받아 필요 기관에 바로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증명생성유통시장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가 협력을 추진한 이번 서비스는 아이앤텍이 운영하는 써트피아와 오프라인 무인증명서 발급기를 통해 증명서 발급 시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인증이 가능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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