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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도 병사 편지 공모전 참가…'팬들에 보내는 편지'로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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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도 병사 편지 공모전 참가…'팬들에 보내는 편지'로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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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 일병이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 공모전 '새해엔 편지하소'에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응모했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간 휴가·외출이 제한된 병사들을 대상으로 한 '새헤엔 편지하소'에 총 3759편이 접수됐다.

국방부는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새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대상을 받은 공군 군수사령부 군악대 소속 남의관 상병을 포함한 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3박 4일의 휴가가 지급되며 편지 수신인에게는 설날인 오는 12일까지 편지와 함께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선물 세트가 배송된다.

국방부 측은 "포상휴가는 군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제한이 풀리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불가피할 경우 전역 전 휴가에 붙여서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보검 일병이 보낸 편지는 최종 21편에 들지 못했다. 공모전 대상은 공군 남의관 상병이 차지했다. 남상병은 편지를 통해 아버지의 의미를 모르고 살았던 본인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아버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 새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보검 일병은 지난해 8월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했다. 6주간 신병 훈련을 받은 뒤 해군본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역은 오는 2022년 4월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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