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순간접착제 차량 테러 사건을 추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순간접착제가 차 전체에 발려진 황당한 사건을 겪은 차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200만 원을 들여 도색을 한 차주는 평소 주차 문제로 껄끄러웠던 옆 건물 주인을 의심했지만 CCTV 확인 결과 그는 아니였다. 추적 끝에 차주가 테러를 당한 날 교회 출입구에도 순간 접착제로 테러를 당했던 것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자동차 테러범은 교회에 순간 접착제 테러를 하려고 한 여성이였다. 몇해 전부터 돈문제로 시끄러운 일이 많았다는 교회에 대해 불만을 품은 여성이 차주의 차량이 교회 차량으로 오해해 생긴 해프닝이였던 것으로 결론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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