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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상엽 전무,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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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제네시스 통해 선보인 디자인 철학 인정받아

 현대자동차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제 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Grand Prize of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뛰어난 디자인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예술 프로젝트, 최고의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디자인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14년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 2020년 이안 칼럼 재규어 전 디자인총괄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주최측은 "심사위원들은 올해 이상엽 전무에게 만장일치로 투표했다"며 "프로페시 콘셉트를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엽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경험을 쌓은 데 이어서 2016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이후 디자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해 3월 공개한 프로페시 콘셉트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 미래 전기차 디자인을 적용했다. 2020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2020 굿디자인 어워드, 2020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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