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시영이 사랑스러운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과 달달한 일상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가 돌아오기 전에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촬영했다. 매니저는 "BTS랑 블랙핑크보다 누나가 위다. 6주 동안 전세계 1위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시영은 "정윤이가 있을 때 촬영해봤는데 내가 하는 행동을 다 따라하더라. 오늘 달걀 머리에 치는 거 봤으면 그대로 했을 거다"라며 서둘러 촬영을 종료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워킹맘 이시영은 정윤이 하원 차량을 마중나갔다. 처음 등장하는 이시영 아들의 모습에 전참시 패널들은 "너무 귀엽다" "오늘 방송 데뷔했네" "오늘 이후로 섭외 전화 많이 올 것 같다"라며 사랑스러운 모습에 매료됐다.
이시영이 간식을 준비하는 동안, 매니저는 정윤이와 놀아주며 "정윤이가 말을 너무 예쁘게 하고 귀엽다. 비타민 같은 느낌이다. 누나 집에 자주 놀러온다"라고 말했다.
35개월 답지 않게 다양한 어휘력을 구하하는 정윤이에 대해 이시영은 "남편과 붕어빵이다"라면서 "책을 좋아해서 말이 빠른 편이다. 책에서 나오는 말 위주로 한다"라며 "한번은 정윤이한테 '내 새끼'라고 했는데 책에 나온 표현이 아니여서 묻더라. '아기'를 표현한다고 했더니 이후로 난 '엄마 새끼'라고 애교를 부렸다"라며 말해 훈훈한 모자 사이를 자랑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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