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 위버필드’(2128가구) 내 주민공동시설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비주거 건물로는 국내 첫 1등급 인증이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달 말 준공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은 에너지자립률 158%,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요구 조건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 건물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513㎡ 규모다. 1층에는 북카페, 2층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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