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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반기문 만난다…'서울시장 지지' 이끌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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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사진)을 만난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안철수, 반기문과 회동 갖는다
12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소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총장과 회동한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10일에도 원로 인사인 김동길 교수를 만난 뒤 나눴던 대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안철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드렸다"며 "박사님은 '꼭 그(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결정 기사) 위로 안철수 서울시장 당선 1면 기사가 놓이길 고대한다'고 격려해주셨다"고 전했다.

연이어 원로들 만나는 안철수
그는 "식사 후 박사님께서 링컨 사진 액자를 선물로 주셨다"며 "돌아오는 길에 선물해주신 액자를 마주하며 링컨의 말을 떠올렸다. '나무를 베는 데 6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 데 4시간을 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나무를 베러 나서야 할 시간"이라며 "저도 많은 시간 도끼를 갈고 닦았지만 얼마나 날이 서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썩은 나무를 벨 시간이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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