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1학기 투모로드스쿨의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의 교육사업인 '투모로드스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이론수업과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을 제공한다.
투모로드스쿨은 2019년 3월 331명의 중학생으로 시작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열띤 호응과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전국으로 확대, 지금까지 4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이달 말일까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투모로드스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온·오프라인 통합형 수업방식을 제외한 온라인 수업으로만 이뤄진다. 한 학기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8차시씩 진행한다. 수업주제는 크게 △ 자동차 구조 및 구동원리 △ 퓨처 모빌리티 개념 △ 퓨처 모빌리티와 버추얼 EV3 △ 퓨처 모빌리티와 미래직업 △ 미래도시 등으로 구성된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2019년 서울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은 이제 전국에 걸쳐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장애학생들에게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