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선두기업 구스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 57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경제침체 속에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출 실적에 따른 수출탑을 수여했다.
구스타는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의 위생용품, 청결용품 시장을 빠른 속도로 개척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이너핑크의 특허조성물에 대한 수출문의가 늘어나, 올해 수출액 약 48억, 매출 약 80억을 기록해 작년대비 7배 정도 성장했다.
구스타는 ‘천연추출물을 함유하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지는 손소독제 조성물‘로 특허를 받아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손소독제 수출로 올해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양수진 대표는 “구스타 제품의 가치를 해외에서 인정받아 대한민국 수출 회복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2021년에는 일본·중국·중동 등에 구스타 위생용품 및 이너핑크 이너케어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며,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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