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9일 올해 각 업무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원조합에 대한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는 경기 파주시산림조합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경기 강화·연천, 강원 철원·고성·평창, 충북 진천·보은, 충남 천안, 전북 장수·무주, 전남 해남·광양, 경북 고령, 제주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상호금융업적평가는 상호금융업을 취급하는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상호금융의 수익·성장·건전·생산성과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신한제휴카드 발급실적을 평가하는 프로모션에는 대상에 경기 파주시산림조합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경기 포천·고양, 강원 춘천, 경북 포항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SJ산림조합상조 프로모션에 최우수상은 전남 순천이, 우수상은 경기 파주, 충북 옥천, 전남 무안조합이 각각 차지했다.
조합원 및 준조합원 가입실적, 출자금 조성실적,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합원운영 우수조합에는 경북 포항시산림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대한민국 임업발전에 공헌한 우수임업인에 대한 임업경영인대상 시상식도 병행했다.
임업경영인대상에는 박귀선(경기 양평), 김정옥(충북 청주), 이정우(충남 금산), 이성격(전남 장흥), 정동화(경북 영양), 최석용(경남 김해)이 각각 선정됐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이 산주·임업인의 신뢰를 이끌고 그린뉴딜시대 산림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역량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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