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그룹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자19) 지원을 위해 연세의료원에 현금 2억원을 기부했다. 장홍선 극동유화그룹 회장이 1억원, 극동유화 관계사 선인자동차가 1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 응급병상 설치 지원금으로 쓰일 것이라는 게 극동유화 측 설명이다. 연세의료원은 응급병상 강화방안의 하나로 중증전담치료 병상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장홍선 회장은 2017년에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연세의료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에도 매해 저소득층 수술비 1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