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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바닥난 체력+위기의 연속, 무사히 무인도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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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아있다 (사진=tvN)


tvN ‘나는 살아있다’가 독자 생존의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는 살아있다’는 재난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된 요즘, 고립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전용 생존 노하우를 선보여왔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활용법을 아는 사람은 드문 완강기 사용법부터 쓰레기를 이용해 생존 도구를 만드는 팁 등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선사했다. 이에 지난 17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6%, 최고 3.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3.1%를 기록하며 참신하고 실용적이라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살아남겠다는 굳은 각오로 생존 수업에 참여한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는 매회 성장하는 팀워크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만난 어색한 사이에서 도시와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생존 훈련을 받으면서 점차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된 것. 이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 체험을 통해 개인적인 공포증까지 극복해나가며 생존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생존 수업을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는 박은하, 이창준, 박수민, 헬멧 교관의 따뜻한 면모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목이었다.

오늘(24일, 목)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두 번째 저녁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김성령, 오정연은 식량 확보를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지만, 거친 조류와 탁한 시야에 먹은 것이라곤 밤과 호박뿐인 두 사람은 급격한 체력 저하를 겪게 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무인도에서의 마지막 취침에 앞서 생존 노하우를 발휘해 엉성한 은신처 1호 재개발에 나서는 교육생들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보물인 줄 알고 주워온 쓰레기의 반전도 공개된다. 의문의 쓰레기를 해변에서 처음 발견한 이시영은 “우리가 초래한 재난”이라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교육생들 모두 재난에 대해 다시 정의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는 후문은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교육생들은 각종 악조건을 뚫고 50시간의 독자 생존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평범한 일상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마지막 이야기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 최종회는 오늘(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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