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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태년 "언론이 K방역 조롱" 격분에 "모독 금지법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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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태년 "언론이 K방역 조롱" 격분에 "모독 금지법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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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의 문제점을 꼬집는 언론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하자 "K방역 모독 금지법을 만들라"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상한 법들 잘 만들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교수의 이같은 발언은 180석을 기반으로 일사천리로 입법을 강행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모 언론사에서 아주 이상한 통계를 가지고 K방역을 조롱하는 기사가 나왔다"며 "K방역을 조롱하고 정부의 방역 실패를 낙인찍어 정부와 국민의 신뢰를 흔드는 것이 언론의 목적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고 격분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형적 혹세무민의 행태가 아니냐"며 "언론사가 이상한 통계를 아주 고의적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작정하고 방역에 찬물을 끼얹는, 방역전선에 틈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한 언론이 ‘K방역의 치욕’ 보도를 내면서 한 달간 코로나19 지표 관련 통계를 실었는데 아주 고의로 맞춤형 통계를 만들었다고 본다”며 “보도에 의하면 지난 한 달간 한국은 신규 사망자가 2300% 폭증하고 신규 환자가 385% 증가하는 세계 최악의 코로나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신규 확진 40만 명이 넘고 한국은 920명, 미국은 신규 사망자가 2747명이고 한국은 24명인데 한국이 세계 최악 코로나 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통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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