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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리천과 결별한 이유…"탈세 사건 후 활동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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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 리천과 이별한 이유를 고백했다.

16일 차이나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4년간 사귄 리천에 대해 "헤어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아주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판빙빙은 "리천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그와 헤어져서 아쉽다"면서도 "이런 경험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아름다운 사랑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판빙빙은 36세 생일에 리천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밝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이별했다. 2018년 5월 판빙빙이 한화 145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해 당국의 조사를 받은 사건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은 "많은 사람들이 그(리천)을 비방했다. 내 상황 때문에 리천과 내 동생(판청청) 등이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별했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들을 나에게서 떨어져 있게 하는 것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리천은 아직까지 판빙빙의 좋은 친구다. 그는 "내 존경을 받을 만한 좋은 사람"이라며 신의를 드러냈다.

리천은 판빙빙과 헤어졌지만 동생 판청청을 친동생처럼 돌보며 신곡 홍보도 열을 올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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