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확진자 누계는 1만2826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로 비교했을 때 전날인 14일 170명이나 지난주 화요일인 지난 8일(198명)보다 다소 줄었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 1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감염으로 파악됐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 중 용산구 건설현장 19명, 강서구 성석교회 4명, 송파구 동부구치소 2명, 종로구 파고다타운 2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노원구 회사와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이 추가됐고, 기타 집단감염으로 2명이 늘었다.
또 집단감염을 제외한 '기타 확진자 접촉'이 7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3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중인 사례는 57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