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서울의 ㈜에쎄르 기업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70㎖) 5만개를 기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기탁받은 손소독제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에쎄르는 2013년 서울에서 창업한 전문 유통회사로 최근에는 손소독제를 직접 행산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윤화섭 시장과 윤재현 ㈜에쎄르 총괄이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현황을 공유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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