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성원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깊이감 있는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준 장성원과 함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성원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모습을 알린 장성원은 지난 25년간 영화 ‘체인지’, ‘스승의 은혜’, ‘소원택시,’ ‘황진이’를 비롯해 드라마 ‘신드롬’, ‘너를 사랑한 시간’ 등 장성원만의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별별 며느리’ 에서 사랑을 향한 뚝심을 가진 ‘장대풍’ 역을 유쾌히 소화하는데 이어, ‘왕이 된 남자’ 에서는 의관 서자 출신의 혁명가 ‘정생’역을 맡으며 유연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장성원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다크홀’은 의문의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크리커처 액션 스릴러다. 장성원은 극 중 사건의 중심지인 병원의 보안요원 ‘이영태’역을 맡아 주인공 화선(김옥빈 분), 태한(이준혁 분)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장성원의 새로운 보금자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김정은, 박민지, 이시훈, 차재현, 서영 등이 소속돼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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