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이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 첫 등장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tvN D Story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은 젠더를 중심으로 20대들이 직면한 사회적 이슈들을 수다와 이해, 포용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이유진은 가끔 데이트를 하며 혈혈단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유나’ 역을 맡았다. 할 말 다 하는 당당한 성격으로 강한 듯 보이지만 속은 여린 인물. 뜻하지 않은 ‘해준’(김무준 분)과의 묘한 인연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진은 12일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우선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을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라며 “촬영에 앞서 ‘내가 유나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제가 준비한 유나가 잘 담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봄밤> 약국 아르바이트생 ‘이예슬’ 역으로 데뷔한 후 올해 KBS2 드라마 <어서와>에서 디자이너 ‘최다솜’ 역으로 다정한 선배의 모습뿐만 아니라 밝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이유진이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이유진이 출연하는 <좀 예민해도 괜찮아 2020> 4화는 오늘 오후 6시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되고 12월 17일 오후 6시 tvN D Story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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