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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위해 한국과 중국 전통의학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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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의학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는 16일 비대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의에는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단장)과 중국 중의약관리국 국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 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이 전통의약을 활용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회의를 통해 양 측 관계자들은 공공보건영역에서 전통의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력방안, 전통의학 분야 교류와 협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중 전통의학 협력조정위원회는 1994년 3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됐다. 1995년 5월 두 나라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통의학협력조정위원회가 구성됐고 두 나라가 번갈아가며 회의를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통합의료로 나아갈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국제 온라인 콘퍼런스(K-MEDICINE 2020)를 열 계획이다.

강 2차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의료 통합이라는 미래 보건의료 비전을 위한 국제적 전통의약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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