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의 소름끼치는 소시오패스 과거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카이로스’에서 현채의 생부(성지루 분)는 현채(남규리 분)의 주변을 맴돌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현채는 “약속 기한까지 죽은 듯이 기다려”라며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생부는 “일곱살밖에 안되는 기집애가 지 애비 죽일려고 집에 불 질렀던 거? 아님 고아원에서 친구 불구로 만들고 부잣집에 대신 입양 간 거?”라며 현채의 소시오패스 과거 행각을 공개했다.
이어 생부는 “그 집 망하니까 키워준 양부모랑 연 끊고, 술집에서 일하면서 출신 배경 다 속이고 결혼한 거? 입만 열면 사기치는 년 뭘 믿고 죽은 듯이 기다려”라며 현채를 더욱 강하게 협박했다.
현채의 생부는 두려움에 떠는 현채의 손목을 잡으며 “이번 생에선 다른 건 꿈도 꾸지마”라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소시오패스 현채가 생부의 협박에 못이겨 어떠한 충격적인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졌다. 시청자들은 “소시오패스 현채의 선택으로 미래가 바뀌는 게 아니냐”며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시청자들은 “남규리의 소시오패스 연기는 정말 소름끼치게 잘한다”, “미친 연기력이다”며 뜨겁게 반응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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