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 미래에셋 VN30 ETF 현지 상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현지에 시장대표지수인 VN3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켰다.
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법인이 호치민증권거래소에 VN30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VN30 ETF'를 8일 상장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외국계 운용사가 베트남 시장에 ETF를 상장한 첫 사례다.
VN30지수는 빈그룹, 비엣콤뱅크, 비나밀크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30개 우량기업를 담은 지수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불가능한 종목까지 포함하고 있어 베트남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지수다. 11월말 기준으로 VN30지수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이 베트남시장 전체 시총의 76%를 차지한다.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의 상장사 지분 소유 한도를 일반 회사는 49%로, 은행은 30%로 제한하고 있다.
소진욱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법인장은 “작년 공모펀드 설정에 이어 미래에셋VN30 ETF 상장을 통해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