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0.32

  • 3.33
  • 0.12%
코스닥

866.87

  • 0.61
  • 0.07%
1/3

[마켓인사이트]고려아연 최윤범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켓인사이트]고려아연 최윤범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12월08일(15: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고려아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최윤범 사장(대표이사)을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노진수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부회장은 미국 애머스트대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했다.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했고 2014년부터는 호주 아연제련소인 SMC 사장을 역임했다. 적자에 허덕이던 호주 아연제련소를 흑자전환 하는 데 성공했고 2018년에는 사상 최대인 70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데 일조했다.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뒤 환경 및 안전보건시스템을 보완하고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을 구축했다. 또 2차전지 필수 소재인 전지박 사업 진출을 위해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등 신사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신임 노 사장은 광운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했다. 2003년 재무 담당 임원을 시작으로 2010년 CFO 자리에 올랐다. 재무를 담당한 20여년 동안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끌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려아연은 이밖에 강동완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김병문·최주원·최민석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김정우·김승현·황인구 이사를 상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