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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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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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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하는 행사다.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심사가 이뤄진다.

인천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과 회계 재정정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명의 공인회계사를 확보해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성과지표 관리로 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지방정부와 시민 간에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 정책만족도를 높여 지방분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잡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인천 중구가 우수상을, 미추홀구와 강화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중구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 사업 진행 등의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전문성을 갖춘 회계 담당자를 배정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생산하고,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계 담당 공무원은 예산회계결산전문관, 복식부기담당전문관, 계약전문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추진한 실적을 평가받았고, 강화군은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하는 인원의 67%가 재정·회계 관련 전문가로 꾸려진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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