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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자본확충에 수익성 개선까지…이수화학,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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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2월04일(20: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수화학의 신용등급이 오를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4일 이수화학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현재 BBB-인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수화학은 연성알킬벤젠과 노멀파라핀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이수그룹의 주력 화학 계열사다. 올 9월 말 기준 이수와 이수엑사켐 등 특수관계인이 34.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수화학은 자본확충과 영업실적 향상에 힘입어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 영업현금창출을 토대로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은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 효과가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이 전년 말 대비 744억원 감소한 186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경상투자 수준의 투자 계획과 현금유동성 수준을 감안할 때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종속회사인 이수건설 등 계열 관련 재무적 지원 부담은 이수화학의 신용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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