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2020 AJOU Valley Festa ; ONtact’를 개최한다.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아주대는 오는 11일까지 ‘2020 AJOU Valley Festa ; ONtact’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아주대 LINC+사업단·창업지원단 및 대학교육혁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산학협력 사업의 우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시작일인 7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산학협력 주요 성과 ▲산학교육 우수작 및 창업 성과 전시 ▲기업협업센터(ICC)·지역협업센터(RCC) 성과 전시가 열린다. 가족회사들을 위한 현장실습, 법무, 정책지원, 기술사업화 무료 상담회도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기업 및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여러 세미나도 마련된다.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동안 운영됐던 아주대의 슬기로운 마음백신 프로젝트 ‘e편한 라이브 명상’과 ‘당신과 나, 희망의 메시지 인문학’도 전시관을 통해 참여해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관심 있는 작품에 ‘좋아요’를 누르면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좋아요 이벤트'와 설문에 참여하면 돌림판을 돌릴 수 있는 ‘돌림판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오후 3시에는 ▲2020년 산학협력 성과를 총망라하는 ‘Connecting Star 성과발표회’ ▲한 해 동안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보인 협력기관, 가족회사, 대학 구성원을 시상하는 ‘AJOU Connecting Star Awards’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아이디어 등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시상하는 ‘산학교육 분야 우수 학생 시상식’이 생방송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경계 없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 조성을 목표로 교육, 산학연구,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LINC+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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