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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유재진·박수복 '부산상의 산업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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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특별공로 부문), 유재진 스타자동차 대표(경영 부문), 박수복 대륙금속 회장(기술 부문)이 26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주는 제38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공로부문 수상자 김지완 회장은 그룹의 기업 여신 90% 이상을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경영부문을 수상한 유재진 대표는 고객감동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기술부문 수상자인 박수복 회장은 자동차 도금 전자동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친환경 도금공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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