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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토니안X김태우X김형준 '1세대 아이돌' 트롯맨과 대결...임영웅 신곡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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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사진=방송 화면 캡처)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1세대 아이돌 토니안-김태우-김형준과 맹승부를 펼친다.

11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 27회에서 트롯맨 F4는 토니안-김태우-김형준 등과 2000년대를 강타했던 메가톤급 예능 ‘동거동락’의 시그니처 게임인 방석 퀴즈부터 비몽사몽 퀴즈까지 함께하며, ‘추억 예능’ 완벽 마스터에 나선다.

무엇보다 이번 ‘뽕숭아학당’에는 ‘동거동락’을 그대로 재현한, 2020년 ‘뽕거동락’을 위해 H.O.T부터 god까지 1세대 아이돌 선배들이 출동, 트롯맨들과 대결을 예고하며 현장의 열기를 드높였다. 하지만 대결 결과 패배한 팀에서 벌칙자가 나온다는 미션이 떨어지자, 두 팀 멤버들은 모두 초긴장한 채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두 팀은 ‘동거동락’ 시그니처 게임이었던 ‘방석 퀴즈’에 돌입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맞히는 문제가 주어지자 정답을 찾기 위해 매의 눈을 가동했다. 특히 성인이 된 현재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멤버가 등장, 현장을 초토화시켰던 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더불어 어린 시절 사진 속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두 팀은 5초 안에 정답을 말해야 하는 ‘5초 퀴즈’를 시작했고, 이때 장민호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속사포랩’으로 정답 행렬을 이어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아이돌 멤버들이 “장민호 1명이랑 우리 5명이 붙어도 질 것 같다”며 진땀을 빼는 현장이 연출된 것. 장민호는 “유비스 시절에 ‘동거동락’에 나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한을 여기서 풀었다”고 게임 내내 추억을 회상하며 감격스러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동거동락’ 전매특허 게임인 ‘비몽사몽 퀴즈’가 펼쳐졌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도 가장 빨리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의욕을 보이던 이찬원은 귀여운 율동과 놀라운 암기력을 자랑했지만 까다로운 정답 평가로 눈물을 삼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과연 트롯맨들은 2000년대를 이끌었던 1세대 아이돌 멤버들과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을 통해 지난 4일 발매한 후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신곡 ‘히어로(HERO)’의 단독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트롯맨들은 임영웅의 신곡 무대에 화려한 군무를 더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이 담긴 ‘HERO’ 노래를 들으며 “잘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들과 1세대 아이돌 멤버들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거동락’ 속 게임들을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뜨끈하게 만들 것”이라며 “또한 임영웅의 신곡을 위해 힘을 모은 멤버들이 보여주는, 끈끈한 무대가 ‘뽕숭아학당’에서 최초로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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