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일본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가금류·계란 수입 금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일본산 닭고기와 계란 등 수입이 금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정부가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일본산 가금류(닭·오리·조류 등)와 계란의 수입을 전날부터 금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선 지난 5일 시코쿠 지방의 가가와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 지역 양계장에선 사육되는 33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일본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지난 2018년 1월 가가와현 이후 2년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입금지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식용란 등이다. 다행히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란은 올해 수입실적이 없다.

일본 외에 최근 네덜란드와 영국 등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입하는 모든 가금류 및 조류에 대해 AI 바이러스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해외 가축질병 발생정보 수집과 분석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