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네이처(NATURE)가 특별한 코스튬으로 할로윈 데이를 즐겼다.
네이처는 지난 30일 공식 네이버 VLIVE(V라이브) 채널을 통해 ‘네이처와 해피 할로윈’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네이처 멤버들은 각기 다른 분장으로 한 명씩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루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를 호러 버전으로 표현했고, 숟가락 살인마로 분한 채빈은 공포 영화 ‘컨저링’을 연상케 하는 분장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채는 유령 신부, 루는 도깨비, 선샤인은 ‘페니와이즈’의 피에로, 소희는 ‘알라딘’의 지니로 완벽 변신했다. 선샤인은 “팬분들이 이렇게까지 할로윈에 진심일 필요가 있냐는 댓글을 달아주셨다. 우리가 직접 캐릭터를 정한 거다”라고 전했고, 루는 “네이처의 V앱이다. 나가시면 안 된다”라고 당부해 폭소케 했다.
이어 네이처는 금지어 게임으로 토크를 이끌어갔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로 분장하게 된 비하인드는 물론,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네이처는 31일 오후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프로젝트 ‘Wanna be friends with NATURE in JAPAN(워너 비 프렌즈 위드 네이처 인 재팬)’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월 8일에는 한국 팬들과의 온라인 팬미팅으로 더욱 가깝게 호흡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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