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N 어워즈가 뽑은 올해 최고 뮤지션은 누가 될 것인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2020 APAN AWARDS'(이하 APAN 어워즈)가 APAN Music AWARDS를 신설했다. 이로써 올해 APAN 어워즈는 드라마를 넘어 음악까지 아우르며 2020년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펼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대중가요를 이끈 가수 중 10명의 최고 가수를 뽑는 ' APAN TOP10'을 진행한다. 앨범 판매, 음원 판매, 인기투표와 심사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아이돌챔프를 통해 진행되는 인기투표 결과가 반영된다. 올 한해를 빛낸 열 명의 가수라는 영예를 안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APAN 어워즈는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이끄는 주역인 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직접 수상자 후보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POP 아티스트와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현직 매니저들이 꼽은 최고의 스타라는 칭호는 수상하는 가수들에게도 영광이 될 것으로 보인다.
'APAN MUSIC AWARDS'의 인기상은 아이돌챔프 인기상에 (국내 남녀 솔로 · 국내 남녀 그룹 · 글로벌 남녀 솔로 · 글로벌 남녀 그룹 · 남녀 엔터테이너상) 총 10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갓세븐,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더보이즈,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재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비와이, 선미, 세븐틴, 슈퍼M, 스트레이키즈, 아이유, 아이즈원, (여자) 아이들, 여자친구, 영탁,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이하이, 장민호, 장윤정, 정승환, 제시, 청하, 태연, 트와이스, 폴킴, 하성운, 화사, 헤이즈, 휘인, ITZY(있지), NCT, SF9 등이 후보에 올랐다.
KT SEEZN 인기상에는 AB6IX, DAY6, ITZY, NCT, SUPER M,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세븐틴,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태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인기 솔로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APAN 어워즈에서 K-POP의 주역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인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으로 꼽혀오던 APAN 어워즈는 200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APAN 어워즈는 전 채널에서 방영된 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심사로 채널의 벽을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시상식을 매회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연매협 강민 APAN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연매협 손성민 회장이 APAN 집행위원장을 맡아 시상식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손성민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한류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 스타들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그리고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 여러분 모두의 심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이 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PAN 어워즈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되며, 전 세계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200여개국에 언택트(비대면)으로 송출 생방송 중계된다. 국내에서는 Seezn과 올레t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