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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 앤디X이소정, 제 2대 우승 커플 등극…‘금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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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X이소정 (사진=‘러브샷’ 방송 캡처)

앤디와 이소정 커플이 제 2대 러브샷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밤 9시 SBS Plus ‘러브샷’이 방송됐다.

이날 우승이 달린 최종 라운딩을 앞두고 반전 드라마 같은 파트너 체인지 시간이 펼쳐졌고, 앤디와 이소정 프로, 오스틴 강과 윤민정 프로, 송병철과 이지혜 프로, 서태훈과 붐이 커플로 성사돼 앞으로의 승부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카트 데이트에서 앤디와 이소정은 “금을 보니까 욕심이 난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고, 오스틴 강과 윤민정, 송병철과 이지혜는 달콤한 분위기가 가득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 데 이어 서태훈과 붐은 남다른 개그감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영의 똑부러진 홀 설명으로 시작된 니어 게임에서 각 커플들은 알콩달콩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파워풀한 샷이 돋보인 송병철, 이지혜 커플이 1위를 차지해 커플템을 획득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앤디와 이소정은 철저한 승리계획을 세워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오스틴 강은 윤민정을 위해 달달한 간식을 준비하고 식당 초대까지 하며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송병철은 이지혜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서태훈은 커플들의 주위를 맴돌며 외로움을 토로해 웃픔을 자아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커플들은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진 애정만큼 엎치락뒤치락 짜릿한 승부를 펼쳤고, 승부 퍼팅에서 깔끔한 성공을 보이며 앤디, 이소정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앤디는 “제가 시나리오를 잘 짰다”라며 뿌듯해했고, 이소정은 앤디의 탁월한 전략을 칭찬하며 끝까지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러브라인과 승부로 꿀잼을 선사하고 있는 골프 썸바이벌 ‘러브샷’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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