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용인 청미천 주변 야생조류 분변서 'AI 바이러스' 검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경기도 용인시 청미천 주변에서 지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분변은 지난 24일 채취됐으며, H5형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는 유전자형이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H1∼H16 등 16개 유전형 중 H5N1, H5N6, H5N8 등의 유전자형에서 고병원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주변 지역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신속히 방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에 검출된 H5N8형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