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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김병철·한민수 씨, 국세청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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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김병철·한민수 씨, 국세청 '우수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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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환급금을 모바일로 알리고, 탈세용 차명계좌를 손쉽게 찾게 하고.’

국세청은 27일 이 같은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 7명과 우수부서 1개 팀을 2020년 제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국민 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민간위원 심사로 대상자를 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태훈 국세청 징세과 조세관은 세금 환급금을 카카오톡 등 모바일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편으로만 환급금 통지서를 받던 납세자 불편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병철 세원정보과 사무관은 ‘차명계좌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참여 탈세감시체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자체 자료와 금융계좌 거래내역을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통합 분석해 탈세자를 가려내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민수 국세상담센터 조사관은 근로장려금 제도를 개선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중증장애 부모를 봉양하는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법령 개정을 이끌어냈다.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은 “적극행정의 해답은 협업에 있다”며 “각자 역량을 하나로 합쳐 납세자가 편안한 국세행정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라”고 당부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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