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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대전점의 '호딩 아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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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다음 달 대전에 있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고급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를 연다. 부산 서면점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세번째 비수도권 매장이다.

SPC는 쉐이크쉑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알리기 위해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였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의 작품으로 시민들이 도심에서 쉐이크쉑을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SPC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호딩 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180명을 선정해 개점 전 행사 '커뮤니티 데이'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먼저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기부금을 모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전푸드뱅크에 전달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쉐이크쉑 버거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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