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박철민에게 이칸희의 죽음을 알렸다.
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엄마 정난영(이칸희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신아리(정민아 분)이 한억심(박철민 분)을 찾아갔다.
이날 신아리는 정난영(이칸희 분)를 한억심(박철민 분)에게 보냈던 것을 자책했다. 신아리가 집에 찾아오자 한억심은 창고로 몸을 숨겼다.
이에 한억심은 "왜 또 찾아왔어? 촬영은 죽어도 안 한다"라고 답했고 신아리는 "엄마가 죽었어요. 여기 사망진단서도 있어요. 지금 벼리가 갈 곳 이 없어서 저희 집에 있어요. 밖에다 전화번호 적은거랑 사망진단서 놓고 갈게요"라며 돌아섰다. 이후 사망진단서를 본 한억심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보라(나혜미 분)는 정벼리가 신아리 선배 작가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됐고, 이를 신아리에게 따져 물었다. 이에 신아리는 정벼리에 대해 "우리 엄마 딸이다"라는 충격 고백으로 김보라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KBS 1TV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