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 ‘대한민국 넘버원 여자 솔로 군단’ 신지, 유빈, 남주, 솔지가 ‘반전의 청순돌’로 등판해 선배돌 종민, 강남, 닉쿤, 보미와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17일(토)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의 웃음과 빅재미를 책임질 13회 게스트로 신지, 유빈, 남주, 솔지가 출연해 선배돌과 청순돌의 흥미진진한 퀴즈 배틀을 벌인다.
신지, 유빈, 남주, 솔지는 매력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 무대 위의 강렬한 모습과 대비되는 뛰어난 예능감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여자 솔로 가수. 그런 네 사람이 가요계 센 언니 이미지를 훌훌 벗어버리고 반전의 청순돌로 변신, 혼자여도 넘치는 존재감과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신지는 팀명을 청순돌로 지은 거에 대해 “데뷔 23년만에 처음 들어본다. 너무 행복하다”며 녹화 내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퀴즈돌’을 통해 자존심 건 집안 대결이 이뤄져 관심을 끈다. 바로 코요태로 21년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신지와 김종민, 과거 JYP에 함께 몸 담았던 유빈과 닉쿤 그리고 에이핑크로 동고동락하는 보미와 남주가 적으로 만나게 된 것.
이에 닉쿤은 유빈에게 “저의 선배님”이라며 후배로서 깍듯한 자세를 보인 것과 달리 김종민은 “많이 맞으셨다면서요”라는 장성규의 우스갯소리에 고개를 끄덕이며 무한 긍정을 표해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21년지기 우정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보미는 “남주가 승부욕이 강해서 오늘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비상한 각오를 다져 선배돌에게 맞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증폭된다. 과연 집안 진검승부에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퀴즈돌’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 13회는 10월 17일(토) 오전 11시 30분에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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