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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수상작 최종 선정…13일 '비대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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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수상작 최종 선정…13일 '비대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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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추진위원회는 ‘2020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공모전을 통해 최종 수상작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주 배리어프리영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배리어프리(Barrier free)와 관련한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영화감독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출된 작품 가운데 1차 예비심사에서 수상작 3배수를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작품성과 공감성, 주제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이며 감독상, 촬영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아역특별상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0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13~14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화제로 전환하고 유튜브에 생중계한다.

김영환 집행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영화제를 비대면으로 열게 됐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한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영화제는 13일 오후 5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며 14일에는 수상작 상영과 시상을 진행한다. 또 영화 속에서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네마콘서트도 연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겪는 물리적, 제도적인 장벽(barrier)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이번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인식개선과 함께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공유하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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