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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배슬기, "신혼집 도곡동 전세"-> '책장 재활용' 짠순이 매력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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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내의 맛' 배슬기가 의외의 짠순이 매력을 발산했다.

6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심리섭 부부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배슬기-심리섭 부부의 신혼집의 으리으리한 평수에 모두들 놀랐다. 특히, 탁 트인 거실에 PC방을 연상하게 하는 스튜디오와 컴퓨터 장비, 또 다른 방에는 배슬기의 전성기때 추억이 담긴 소품방과 운동방들로 꾸며져 있었다.

홍현희는 "동네가 어디냐"며 물었고 배슬기는 "도곡동이다. 전세다"라고 답했다. 이후 배슬기는 심리섭과 전기요금 명세서를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스튜디오에서 배슬기는 "신랑이 더위를 워낙 많이 타서 에어컨을 끄질 않는다"라고 말하며 "자기야 에어컨 좀 끄라고 했지"라며 잔소리를 했다. 배슬기는 심리섭에게 전기세 고지서를 가져오라고 했지만 심리섭은 쭈뼛거리며 뒤로 감췄다.

더위를 많이 타 에어컨을 켜놓고 생활하던 심리섭 때문에 전기요금이 40만원 이상 나왔고, 배슬기는 경악했다. 이후, 배슬기는 친정엄마네 집 근처 피아노 학원에서 주워온 책꽂이로 심리섭과 신경전을 벌였다. 평소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절약이 몸에 밴 배슬기는 "힘들게 들고 왔는데 그럼 갖다 버려?"라고 말하자, 심리섭은 "내가 돈 버는 이유가 자기 좋은 거 사주고 싶어서 그런건데"라고 답했다.

분위기가 냉랭해지자, 심리섭은 배슬기에게 애교를 부리며 "내가 레트로 좋아하는 거 또 어떻게 알고"라며 배슬기 전성기때의 화보와 잡지 등을 책꽂이에 꽂아 배슬기의 기분을 풀어줬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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