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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 황인엽, "괜히 기죽지마"... 전교생에 이혼 사실 퍼진 노정의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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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 황인엽, "괜히 기죽지마"... 전교생에 이혼 사실 퍼진 노정의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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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어게인'(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하늘의 이혼 사실이 전교생에게 퍼졌다.

10월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5회에서는 권유미(김윤혜 분)의 질투로 정다정(김하늘 분)의 이혼 사실이 SNS에 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유미는 수습 기간때 정다정에게 순위가 밀린 것을 알고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실수인 척 정다정의 이혼소식을 올렸고 삽시간에 그 소식은 기자들 사이에서 퍼졌다. 뿐만 아니라 홍시아(노정의 분)과 홍시우(려운 분)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이혼 소식이 전교에 다 퍼지게 됐다.

홍시아가 교실에 있는데도 아이들은 "쟤네 엄마 아빠 이혼했데"라며 대놓고 수근거렸고 힘들어 하는 홍시아에게 구자성(황인엽 분) "너희 엄마 아빠 이혼했다며. 기운내라고. 다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요즘 이혼한 집이 한 둘이냐? 우리집도 그래. 괜히 기죽지마"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혼 사실을 기사로 접한 추애린(이미도 분)은 정다정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정다정은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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