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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지현우, 속세와 담 쌓은 '무소유' 자체의 삶... "옷도 촬영용 외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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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 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현우가 속세와는 거리가 먼 라이프 스타일을 보였다.

4일 저녁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4회에서는 지현우와 그의 17년지기 매니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백일섭을 닮은 매니저는 "평소 지현우가 속세와 담을 쌓고 사는 듯해서 힘들다. 너무 속세와 떨어져서 세상 물욕 없이 지낸다. 현우가 속세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지현우는 한강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전현무는 "카메라 감독님이 제일 싫어하는스타일이다. 말 안하고 뛰기만 한다"라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바치고 온 지현우의 집은 소탈함 그 자체였다. 방에는 최소한의 세간살이만 있었고 곳곳엔 니체와 법정 스님의 책, 평소 자신이 새겨야 할 명언집 메모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우리 아빠 보는 것 같아. 좋은 글귀 있으면 메모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니저는 "옷도 촬영용 외에는 거의 없다. 평소 에세이와 명언집, 철학 관련된 책을 많이 읽고 감명 깊었던 구절은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다. 600만 원 짜리 기타가 제일 비싼 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톡 메신저도 잘 확인 안 한다. 지인들이 자신을 너무 찾는다고 잘 확인 안 한다. 대본 전달할 때 좀 어렵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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