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의 외가 친척인 이시현이 KBS2 새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전국 트롯 체전' 측은 2일 "김호중의 외가 친척 이시현이 '트롯 전국체전' 참가자로 출연한다. 실력파 참가자로 존재감을 발휘할 이시현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시현은 KBS1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서 대상을 받고, 브라질에서 열린 K팝 관련 경연대회에 출연한 적 있는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가수 김호중의 친척으로도 유명하다.
'트롯 전국체전'은 각 지역에 숨은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하며 새로운 트로트 가수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윤도현이 MC를 맡았고, 고두심, 김범룡, 김수희, 김연자, 남진, 설운도, 조항조, 주현미가 전국 8도 감독으로 합류했다. 송가인, 신유, 박구윤이 코치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KBS2 '트롯 전국체전'은 11월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