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서 자기 주도학습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29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최승경·임채원 부부가 등장한다. 자기 주도학습 1년 차에 접어든 아들 준영이의 고민에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임채원의 지도 하에 공부를 했던 준영이는, 계속되는 트러블에 결국 혼자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집을 고르는 것부터 공부시간까지 그 누구의 간섭 없이도 모든 걸 스스로 정해 공부하고 있는 준영이는 “저는 아직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혼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수학 문제에서 막힌 준영이는 아빠에게 도움을 청했고,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에 당황한 최승경은 엄마에게 다시 물어볼 것을 제안한다. 임채원도 도움을 주지 못하자, 결국 준영이는 풀이가 적힌 정답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해결을 한다. 이를 두고 최승경은 이제는 공부에 도움을 줄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반면, 임채원은 준영이가 원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자기 주도학습에 대한 진정한 의미부터, 부모의 개입 정도, 적합한 성향 등 자기 주도학습에 관심 많은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고대원 전문가는 관리 없이 혼자 공부하게 되면 방치와 비슷한 의미가 될 수 있다면서, 갈비찜을 먹는 방법에 비유해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자기 주도학습에 대한 이모저모는 9월 29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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