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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이해충돌 논란…결국 경협株 현대로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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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남북경협주(株)인 현대로템을 결국 매각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먼저 보고받는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져서다.

29일 국회 공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로템 주식 1만256주를 지난 11일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1억7300여만원이다. 보유 주식에 대해 직무 관련성 심사 청구를 한 상태지만 결과와 관계없이 약속대로 매각을 했다는 게 김 의원 측 설명이다.

현대로템은 실적과 관계없이 남북관계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남북경협주로 분류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다.

김 의원 소속이 국회 외통위인 만큼 정부의 대북 정책을 먼저 보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달 해당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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