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계열사 유튜브 채널을 ‘하나TV’ 브랜드로 통합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기존 계열사가 각각 운영하던 채널은 전문화한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재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추구하는 콘텐츠는 하나TV를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하나TV를 통해 선보일 신규 예능 콘텐츠도 마련했다. 개그콘서트 출신 코미디언 3인방의 ‘웃음주식회사’와 코미디언 임하룡 씨가 출연하는 추억소환 프로그램 ‘라떼의 전설’, 유기견·유기묘 입양을 지원하는 동물관찰 예능 ‘멍하냥’ 등이다.
하나TV 신규 콘텐츠 방영을 기념해 웃음주식회사 세븐데이즈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7일간 유튜브 댓글로 퀴즈를 맞히면 에어팟, 갤럭시핏 등 경품을 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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