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평가(대표이사 김준연, 김태관)는 미국의 AcadiaSoft사의 서비스 개발툴(AcadiaSoft API Package)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공식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AcadiaSoft 사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필요한 위험 및 담보 관리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업체이다.
한국자산평가는 2019년 7월 22일 ISDA(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와 SIMM(표준개시증거금 산출모형)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2월 5일 SIMM v2.2 단위 테스트에 통과하는 등 국내 개시증거금 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준비하여 왔다.
개시증거금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두업체인AcadiaSoft사와 올해 2월에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교류를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달 AcadiaSoft사의 제안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자산평가 관계자는 “AcadiaSoft사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제기준에 부합된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